캠핑 아이스박스(쿨러)의 유래 |
안녕하세요. 서민캠핑 본명철구 입니다.
캠핑 쿨러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다보니, 문뜩 쿨러(아이스박스)의 유래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놀라운 사실을 발견 하였습니다.
캠핑 아이스박스는 일종의 보온 보냉 용기로, 야외에서 식음료 등을 보관하고 보온 냉각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아이스박스는 미국의 크롤리 토프스사에서 처음 상용화 되었다고 합니다.
크롤리 토프스는 1900년대 초반, 텐트와 가스램프 등 캠핑용품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1954년, 회사는 최초로 아이스박스를 출시하여 캠핑과 야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캠핑용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여러종류의 아이스박스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지금의 콜맨(Coleman Company) 이라고 하네요.
캠핑쿨러(아이스박스) 교체 이야기 |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글에서 알렸다시피, 저의 취미는 캠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의 붐이 일으키 전부터 간간이 캠핑을 즐겨왔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부모님과 같이하던 캠핑만 생각이 되어, 20년전 아버지께서 쓰시던 낡은 캠핑장비들이 집에 있었고, 그 장비들과 집에 있는 생활식기(냄비, 밥그릇, 접시, 컵, 수저 등)와 집에서 고기구워먹을때 쓰던 브루스타, 이불 등등을 들고 캠핑을 다녔었습니다. 캠핑장, 캠핑장비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해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것이죠. 그렇다 보니 많은 캠핑 쿨러를 사용하게 되었었는데요.
처음에는 20년전 아버지께서 구매하신 콜맨의 큰 아이스박스를 들고 다녔었습니다.
아이스박스에는 엄청큰 각얼음을 사서 넣고 다녀야 하는줄 알고 항상 캠핑갈때에는 얼음 가게에 가서 얼음을 사서 넣고 갔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갈 때에 면 맥주나, 음료수를 사면 공짜로 주던 소프트 쿨러를 들고 다녔었고, 냉동실에 얼려있던 얼음을 탈탈털어 갔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캠핑이 유행하기까지 아버지 쿨러를 들고 다녀었었습니다.
두번째로 들고다닌 쿨러(아이스박스)는 쿠팡에서 구매한 2만원대의 20L 민트색 하드쿨러 였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어떤 쿨러가 좋은지, 사람들은 어떤쿨러(아이스박스)를 많이 쓰는지를 검색해보지 않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때당시 아마 이 쿨러가 할인상품이여서 가성비가 좋구나 하고 바로 구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쓰다보니 얼마안가 그만 고장났습니다. 캠핑 특성상 캠핑장비를 험하게 다루다보니 한순간 깨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 쿨러(아이스박스)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번째 쿨러는 이제 인터넷의 정보를 빌려보았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알피쿨 30L 캠핑냉장고 였습니다.
검색을 정말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나는 오토캠핑만 할꺼니깐? 나는 시원한 음료수를 좋아하니깐? 얼음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으니깐 더 많은 음식을 들고 다닐수 있겠지? 하고 냉장고를 선택했고, 그중에도서 서민캠퍼로서 너무 비싼 캠핑냉장고는 살 수 없었고 그중 가성비가 좋은 알피쿨 30L캠핑 냉장고 였습니다.
하지만 1년 내내 캠핑을 나가는 저로서 겨울에는 이 캠핑 냉장고는 굳이 필요없음을 느꼈습니다. 또 휴대가 불편하고, 너무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번째로 이 밤켈의 24L 소프트쿨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가 있는 하드쿨러의 값은 정말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 이었습니다. 물론 하드 쿨러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 했지만 이 소프트 쿨러가 휴대도 좋고 사계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솔캠에도 좋구요.
여름에는 세번째로 구매한 냉장고를 사용하면 되기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오토캠핑 뿐만이 아닌 노지캠핑도 나가고, 간간히 피크닉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 소프트쿨러를 주력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구매 Tip |
쿨러 및 다양한 캠핑장비를 구매할때에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로, 나의 캠핑 스타일, 컨셉을 잡으셔야 합니다.
캠핑 세팅을 어떤 색상으로 하냐에 따라 쿨러의 색깔도 달라 지겠죠?
블랙 세팅이면 블랙으로, 탄 팅이면 탄색으로, 아니면 일관된 색상에 쿨러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우선 보시면 구매할 때에 좀 더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나의 식성, 요리취향 입니다.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 간단하게 먹고 쉬는게 좋아하는지에 쿨러(아이스박스)의 사이즈가 정해질 것 같습니다 !! 그 부분도 고려해서 크기를 고르시면 되는데, 요즘 쿨러는 다들 생수병 또는 맥주캔으로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니 구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세번째는 사계절 캠핑을 즐기시는지 일정 계절에만 즐기시는지에 따라 구매 폭을 좁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계곡으로 캠핑가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두꺼운 하드쿨러나, 캠핑장 냉장고를 추천 드립니다
너무 덥고, 추운 여름과 겨울에 캠핑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적당한 크기의 소프트 쿨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네번째는 너무 값싼 쿨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장비들이 마찬가지인데요. 값은 매기에는 데에는 무조건 이유가 있겠죠? 싼게 비지떡 입니다 ㅎ 자금이 부족해서 조금 값이 나가는 쿨러를 구매하지 못하신다면 제 입장에서 저는 중고를 구매할 것 입니다. 요즘 중고시장이 잘 되어 있자나요?
이상으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사람의 성향, 상황에 따라 분명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저의 글을 참고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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